출처 : 무등일보 https://mdilbo.com/detail/G3XMjU/745077
○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서영홀에서 신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'한국법령이해와 범죄예방교육'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.
○ 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, 한국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. 교육을 통해 범죄 예방에 필요한 기초 법령 지식과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매뉴얼이 제공됐다.
○ 이번 강의는 광주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1팀의 외사협력관인 홍기성 경위가 맡아 성범죄, 보이스피싱, 폭행, 마약, 교통법규 위반 등 유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주요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. 또한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과 긴급 상황 시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전달됐다.
○ 서영대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법과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거나 각종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,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○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"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, 지역사회 질서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"며 "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법적 권리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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