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출처 : 무등일보 https://m.mdilbo.com/detail/G3XMjU/750823
광주 학교 밖 청소년 ‘디지털새싹캠프’ 성황리 운영 공교육 중심 디지털 교육,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장
○ 서영대학교는 최근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'디지털새싹캠프'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.
○ 이번 캠프는 AI 인공지능, 코딩 등 미래 교육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.
○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,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교육 사업으로,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,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.
○ 기존에는 주로 공교육(학교)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이었으나, 이번 광주 디지털새싹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처음으로 본격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. 이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,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공공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.
○ 청소년들은 AI 기초 이해, 코딩 실습, 디지털 기술 활용 활동 등 직접 만들고 조작해보는 참여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.
○ 한 참여 청소년은 "학교 밖에서 코딩에 대한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"며 "미래를 함께 준비할 코딩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보고 싶다"고 말했다.
○ 박윤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"이번 디지털새싹캠프는 단순한 IT 교육이 아니라,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사회의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"며 "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등한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"고 전했다.
○ 한편,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지원, 진로지원, 건강검진지원, 자기계발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.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.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