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처 : 무등일보 https://m.mdilbo.com/detail/G3XMjU/737853
○ 서영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최근 설 명절을 맞이해 한국어연수과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,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등으로 구성된 '2025년 설맞이 행사'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.
○ 이날 한글 캘리그라피(서예적 기법에 디자인을 더한 시각예술) 체험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전에 연습한 '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', '별처럼 반짝이는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요', '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해' 등의 한글 문구와 미니꽃다발로 각자의 LED 양초를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.
○ 이어 유학생들은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베트남, 중국, 한국 등에서 즐겨먹는 새해 전통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한국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.
○ 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"고향을 떠나 온 학생들은 한국 명절 연휴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"며 "한국문화체험, 나라별 전통음식 나눔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"고 전했다.
○ 한편 서영대 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실용한국어과, 산업공학과 등 외국인전담학과로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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